영주시는 지난달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응급 복구율이 90%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기준 도로와 교량 등 공공시설과 주택 등 사유시설 피해 접수 720건 중 92%인 660건의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특히 주택 84곳, 축사 6곳, 문화재 10건의 침수 피해 응급 복구는 모두 완료했다. 도로 파손 350건과 하천 유실 270건의 복구율도 각각 95%, 88%를 기록하고 있다.또한, 영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누적 인원 1만 2000여 명, 장비 6800여 대를 투입해 ..
영주시는 오는 19, 20일 1박 2일 일정으로 단산면 마락야영장에서 여성 캠퍼를 위한 아웃도어 행사 ‘야성해방의 날’을 개최한다.‘야성해방의 날’은 신체활동 및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교육 및 네트워킹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아웃도어에 도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캠핑’을 꿈꾸는 백패킹 플랫폼 ㈜백패커스 플래닛이 주관한다. 백패커스플래닛은 영주시와 SK스페셜티가 함께 추진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영주 경제속으로(STAXX)\' 프로젝트 참여하고 ..
영주시는 1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사업은 사회초년생 등 청년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천만 원(신혼부부 7천만원) 이하인 19세에서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본인 계좌로 입금해 준..
영주시가 지난달 31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장수면 성곡리와 봉현면 노좌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수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두 지역은 집중호우에 의한 비탈면 토사유출로 과원이 유실되고 매몰돼 큰 피해를 봤다. 현장을 찾은 조재호 청장은 각 농가의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영농현장 복구와 농업인의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한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장에 동행한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도 긴급 복구와 기술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영주시는 시민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제5기 영주시 시민 시정평가단’을 모집한다.시민 시정평가단은 시민을 대표해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평가 및 만족도 조사, 시정에 대한 제도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모집 분야는 ▲민원·행정 ▲건설·교통 ▲복지·문화 ▲농촌·환경 ▲보건·의료 5개 분과이며,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신청 자격은 영주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란..
K-문화테마파크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다음달 1일부터 입장료를 크게 내린다. 31일 영주시에 따르면 선비세상의 일반 입장료 1만 5천 원이 5천 원으로 바뀌는 등 인하되고 영유아 입장료 면제기준이 4세 미만에서 7세 미만으로 변경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지금까지 입장료에 포함됐던 체험료가 별도 요금으로 운영돼 입장료는 일반기준 성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경로 3000원으로, 영주시민이나 단체의 경우 성인 4000원, 청소년/군인 3000..
영주시는 수확철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돼 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26일 55명을 시작으로 오는 9월 8일까지 3차례에 걸쳐 159명이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 영주시와 농업분야 인적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의 근로자로 E-8(5개월)은 44명, C-4(90일)는 11명이다.이들은 입국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개최된 입국설명회를 마치고 16농가에 배치됐다. 올해 하반기 고용농가와 함께 숙식을 하며 인삼,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다양한 영농작업을 하게 된다. 시는 ..
영주시는 최근 호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전수 조사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주택파손, 주택침수, 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뿐만 아니라 도로침수, 도로파손, 마을 진입로 유실 등 공공시설 피해까지 포함된다.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오는 3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현재 시는 지역 내 피해를 입은 19개 읍·면·동에 해당 읍·면·동 공무원 및 시 재난담당 부서 공무원을 상시 투입해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25일 기준 주택 106동, 농경지 370ha 등의 사유시..
영주시가 25일 이산면 신암들 일대에 침·관수된 170ha 논에 벼 병해충 긴급 방제를 실시했다.경북도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방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논 침·관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벼 잎도열병 등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물에 잠긴 논은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이 급속도로 확산될 우려가 있고 먹노린재와 같은 해충 피해도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긴급 공동방제를 위해 경북도농업기술원의 농작물 긴급 병해충 방제비를 확보했으며, 영주농협에 방제약제 전량을 지원받아 이날 무인항공..
영주시는 온열질환 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시 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응반을 구축..
영주시는 24일 ‘영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추진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여건을 반영해 공공디자인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수립하고자 한다.이번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에는 영주시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현황 조사‧분석 ▲기본방향 및 목표 설정 ▲종합계획 및 단계별 실행 계획 수립 ▲실무 가이드라인 및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 등이 담긴다.특히, 이번 공공디자인 가이드에는 인구 소멸과 노령 인구 증가에 대한 공공디자인 측면에서의 대안을 제시하고..
영주시는 제5기 넥스트로컬사업(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지역캠프를 25, 26일 이틀간 1박 2일로 개최한다.‘넥스트로컬사업’은 영주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역캠프에는 총 10개 팀, 15명이 참여한다.이번 캠프는 25일 오후 1시 148아트스퀘어 북카페에서 개회한다. 개회식 후 참가 청년들은 △영주문화관광재단 △역세권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을 방문한다.이어 △청년스마트창업공장 △메이커스페이스 △청년창업센터 △STAXX 등 도심 내 청..
영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국민 다소비식품, 유통 농산물, 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2023년 국민 다소비식품 등 수거·검사는 올해 200건을 목표로 영주시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건강기능식품판매장에서 시민이 자주 구입하는 가공식품 및 농산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집중 수거해 검사한다.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세균수 △식품첨가물 △중금속 △잔류농약 △기능성 지표 성분 등이다.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중단, 회수, 폐기하고 해당 기관에 ..
영주시가 법정처리기간 대비 인허가 민원 처리 단축률(6일 이상 유기한 민원) 76%의 성과를 거뒀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허가과에 접수된 개발행위를 비롯해 건축허가, 농지·산지 전용, 환경, 도로점용 등 인허가 민원 470건의 법정처리기간 합산일이 7373일이었으나 1754일 만에 신속하게 처리했다.이는 단축기간 만큼 민원인의 시간 절약과 비용절감에 이바지한 것으로 박남서 영주시장이 취임 초부터 줄곧 강조해온 민원행정 혁신이 ’본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그동안 시는 ▲사용검사자 승인 프로그램 구축 ▲복합인허가 민원(..
영주시는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2023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지역개발 공모사업의 하나로 정주·체류 인구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관광지원, 생활거점 조성 등 기반시설·생활편익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6월 진행된 1차 사전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최대 2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은 영주시가지를 누비는 ‘영주갓길’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영주갓길은 △서천부터 ..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21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현황 및 조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0일부터 한 달간 누적 강우량이 920㎜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14일과 15일 이틀간 누적 강우량은 270㎜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이번 폭우로 인하여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 5명, 부상 2명이 발생했다. 재산 피해로는 주택 43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축사가 무너지면서 3만에 달하는 가축이 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오후 영주시 단산면 단곡2리 주택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박남서 영주시장을 만나 피해복구 대책 등 현안을 논의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박남서 시장은 추경호 총리에게 지역의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전폭적 지원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영주시가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영주동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
영주시는 집중호우로 하천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해 감염병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모기매개 ▲오염된 물 등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렙토스피라증·파상풍·안과질환 등이 있다.시는 △올바른 손 씻기 △범람한 물이 닿은 식품 섭취하지 않기 △침수지역 복구작업 시 반드시 장화와 고무장갑 착용하기 △작업 중 상처나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병원 진료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침을 지속 홍보하고 있다.특히, 집중호우로 침수가 ..
영주시가 오는 30일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폭우 피해 현장의 복구와 수해민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프로그램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오는 25일 예정이었던 예심 및 찾아가는 예심 일정도 전부 취소된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프로그램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일정을 다시 결정해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22일 패밀리파크 정상 운영 예천군은 오는 22일 개최 예정이던 ‘예천 버블..
영주시가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인 ‘잔대’의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섰다. 잔대는 △면역력 향상, △항노화, △기억력 개선, △기관지염 치료 기능 등의 효능이 있고 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며 1년에 2회 이상 수확이 가능한 신소득 약용작물로 농업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시는 18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육관 및 연구 시험포장에서 잔대의 부가가치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잔대 우량종근 다수확 실증시험 전시 기술교육을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안동대학교 손호용 교수, 경북전문대학교 황은경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